한국중앙전신청 보고서

세계가 본 김정은최고사령관

24 Декабря 2021
세계가 본 김정은최고사령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김정은령도자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때(2011.12.30)로부터 10년이 된다.

10년이라면 결코 긴 세월이 아니다.

하지만 그 나날 국제사회는 가장 출중한 최고사령관의 모습을 력력히 보게 되였다.

세계는 나라의 군력을 철통같이 다지여 조국과 인민의 안전은 물론 지역의 평화와 안정도 완벽하게 지켜나가는 걸출한 최고사령관의 모습을 보았다.

최고사령관으로 되신지 이틀만인 2012년 1월 1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부터 현지시찰하신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끊임없는 군시찰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미국을 위시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위협과 도전에 대처하여 최전연초소들과 구분대, 군부대들을 끊임없이 시찰하시면서 적들의 기도를 단호히 꺾어버리시였다. 칼바람부는 화력진지와 비행장, 날바다를 헤가르는 어뢰정우에서 군인들의 훈련을 몸소 지도하시며 군인들에게 백승의 담력과 신심을 안겨주시고 작전전술적명안들도 밝혀주시였다.

첨단군사과학기술과 무장장비에 정통하신 그이께서는 국방공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그이의 뜻을 받들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채택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회의에서 핵 및 우주강국의 법적담보를 마련함으로써 조선의 전쟁억제력은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다. 그 누구도 조선을 건드릴념조차 못하게 되였다.

그이께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무모한 핵위협공갈과 전쟁책동을 짓부셔나가시는 과정에 강철의 령장으로서의 무비의 기상과 담력을 떨치시였다.

2012년 8월 미국이 추종국가들을 동원하여 남조선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사상최대규모로 강행하려고 하던 때 그이께서는 작은 목선을 타시고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에 위치한 섬방어대들을 시찰하시였다. 그이께서 거대한 함선들과 비행기들, 첨단화력장비들과 초정밀감시기재들로 진을 친 적들의 면전에 27㏋밖에 안되는 목선을 타시고 나타나신 사실은 국제사회를 깜짝 놀래웠다. 그 어느 명장들의 전기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담력과 배짱의 극치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적들이 감히 서툰 불질을 해대며 조선의 령토나 령해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튀게 한다면 그것을 서남전선의 국부전쟁으로 그치지 말고 조국통일의 성전으로 이어가라고, 만일 침략자들이 전쟁을 강요한다면 서해를 적들의 최후무덤으로 만들라고 명령하시였다.

지난 10년기간 세계는 병사들을 극진히 사랑하며 뜨거운 동지애에 기초하여 전군을 생사를 같이하는 전우부대로 다지는 탁월한 최고사령관의 모습을 보았다.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는 《전군이 진정한 전우가 되자!》라는 구호를 들고 군대안의 정치사업을 전군의 일심단결, 혼연일체를 강화하는데 기본을 두고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초소에서 전사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고 그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이 자신의 결심이고 심정이라고 하시며 군인들에게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병사들의 침실과 식당, 부식물창고, 세목장, 부업기지에 이르기까지 세세히 돌아보시며 그들의 생활조건부터 료해하군 하시였다. 지휘관들에게 군관들을 위하여 병사들이 있는것이 아니라 병사들을 위하여 군관들이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군인들을 친혈육처럼 잘 돌보아주어 그들이 건강하고 랑만에 넘쳐 군무생활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평범한 군관의 아들의 첫돌생일에 선물도 보내주시고 군시찰과정에 수십명의 병사들을 한사람한사람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도 하시였다.

임무수행중 뜻하지 않게 희생된 군인들의 사진들을 한장한장 쓰다듬으시며 밤을 지새우시고 그들의 묘를 찾으시여서는 자신께서 그들의 묘주가 되겠다고 하시며 묘비에 자신의 존함을 써넣도록 하시였다.

그이의 한없이 숭고한 사랑과 의리에 감복한 조선인민군장병들은 전군이 최고사령관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운명공동체, 생사를 같이하는 전우부대로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다.

지난 3년기간 세계는 군대를 앞장에 세워 조국수호뿐아니라 경제건설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는 희세의 최고사령관의 모습을 보았다.

세계적인 마식령스키장건설을 발기하신 그이께서는 그것을 군인들에게 맡겨주시고 그들이 10년이상 걸려야 할 건설을 1년남짓한 기간에 끝내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그리고 그들이 창조한 《마식령속도》를 온 나라가 따라배워 전반적인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이 일어나게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육자살림집들,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은하과학자거리와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등의 건설도 군인들에게 맡겨주시고 건설장들을 자주 현지지도하시면서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을 위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을 훌륭히 창조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인민군군인건설자들은 마식령스키장과 함께 미림승마구락부, 문수물놀이장,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들을 세계적인 건축물들로 일떠세우고 옥류아동병원과 류경구강병원을 비롯한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다.

세계는 앞으로도 강위력한 군력에 토대하여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위업에서 빛나는 성과를 끊임없이 이룩해나가시는 김정은최고사령관의 모습을 계속 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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