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사회의 온갖 악페를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어린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날로 기념하는 국제아동절이다.

70여년의 장구한 나날 국제사회는 어린이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아직도 수많은 어린이들이 가난과 빈궁에 시달리고있으며 폭력범죄의 대상으로,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여 시들어가고있다.

최근 유엔아동기금과 국제로동기구에서는 세계적으로 해마다 2 200만여명의 어린이가 페염과 같은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있으며 그중 80여만명의 5살미만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있고 약 1억 5 200여만명에 달하는 어린이가 소년로동을 강요당하고있다고 밝혔다.

물질적번영에 대해 그렇게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는 서방나라들에서도 1 300만명이상의 어린이가 굶주리고있으며 빈곤에 처한 어린이수가 900여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 조선에는 가장 아름다운 후대사랑의 세계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헌신속에 국제사회가 그처럼 갈망하던 아동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된 훌륭한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해마다 국제아동절이 오면 우리 어린이들의 밝고 행복넘친 웃음소리와 더불어 전해지는 후대사랑의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해주고있다.

2014년 6월 1일 누구보다 부모의 정을 그리워하는 원아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평양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노래를 부르는 원아들에게 선참으로 박수도 쳐주시고 품에 안겨 빨대를 꽂아달라고 요구르트통을 내미는 아이들의 청도 들어주시면서 다심한 어버이의 정을 쏟아부어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우리 원아들이 항상 밝게 웃으며 부러운것이 없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잘 돌봐주어 이들속에서 이름난 과학자, 체육인, 예술인, 군인도 나오고 영웅도 나오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현대적인 육아원, 애육원을 일떠세워주시겠다고, 새로 지은 애육원에서 다시 만나자는 사랑의 약속도 하시였다.

다음해 국제아동절에 새로 일떠선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부모없는 아이들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키우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고, 원산육아원, 애육원은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뚜렷이 보여주는 증견자라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가 늘어났다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진정 삶의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아이들의 웃음속에서 찾으시는 친아버지의 사랑속에 오늘도 이 땅에는 현대적인 야영소와 아동궁전, 첨단의료설비를 갖춘 아동병원들이 나라의 제일 좋은곳들에 일떠서고 새 교복과 학용품, 젖제품을 공급하는것이 국책으로 정해지는 사랑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국제아동절에 새겨진 친어버이정의 세계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이어질것이며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언제나 밝고 창창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