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전신청 보고서

우리의 국기

15 Сентября 2022

9월 9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이 되는 날이다.

뜻깊은 이날에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누구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세워주시고 그를 상징하는 존엄높은 국기를 안겨주신 민족의 어버이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공화국창건선포를 몇달 앞둔 1948년 1월 어느날 국기도안작성자들을 만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기를 제정하는 사업은 지난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고 우리 인민들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매우 중요한 국사라고 강조하시며 국기에 공화국의 자주권과 인민의 지향, 민족의 우수성이 집약적으로 반영되도록 친히 도안도 그려가시며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기에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손에 무장을 들고 오랜 기간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여 영웅적으로 싸운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이 깃들도록 하여야 하며 당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조국의 통일독립과 번영을 위하여 세계의 평화와 진보를 위하여 몸바쳐 싸우려는 조선인민의 애국적열의와 불패의 위력, 한 강토에서 하나의 혈통과 언어, 문화를 가지고 결백하게 살아온 단일민족의 특성을 잘 반영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국기의 비례도 잘 맞추고 국기에 오각별을 그려넣어 우리 공화국이 계승한 전통,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슬기로운 기상과 조국의 휘황찬란한 발전전망을 형상적으로 보여주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지도와 관심속에 우리의 공화국기발은 오늘과 같이 담고있는 내용에서나 형태에서나 그 어느 나라의것과도 다른 완전히 새롭고 조선적인것으로 훌륭히 제정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공화국기발을 높이 들고 우리 인민은 1950년대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타승하여 공화국의 존엄과 명예, 자주권을 사수하고 국가의 자주적발전환경을 지켜냈으며 전후 페허우에서 짧은 기간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성새,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 천리마조선의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하였고 20세기말 사회주의나라들이 련이어 붕괴되던 엄혹한 시기에도 변함없이 주체의 한길만을 억세게 걸어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안겨주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따라 휘날려온 자랑스러운 우리의 국기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받들어 영원히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우리 인민의 억척의 의지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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